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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원용 스마트폰 어플 개발 보급키로
의협, 회원용 스마트폰 어플 개발 보급키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12.10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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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9일 회원과의 소통 강화 방안으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보급키로 했으며 아울러 의원급 청구업무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 파일양식을 표준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 9일 열린 의협 제82차 상임이사회에서 회원권익증진위원회(위원장 송우철 총무이사)는 지난 4일 정보통신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안건을 제안하고 정보통신위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위원회 구성을 보고했다.

의협은 회원용 스마트폰용 어플에는 의협신문 인터넷판(www.doctorsnews.co.kr)과 의협 홈페이지(www.kma.org) 및 게시판을 보고 쓸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설문조사, 긴급 메시지 전달 등의 기능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이와함께 현재 업체에 따라 제각각인 청구프로그램들의 데이터파일 양식을 표준화하는 작업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프로그램 간에도 쉽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차후 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프로그램 개발도 원활히 함으로써 회원 권익 향상과 청구프로그램 사용의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의협은 청구프로그램 DB파일 양식 표준화 추진 경과를 보고 조만간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업체를 설득할 예정이다.

문정림 의협 대변인은 “의협은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21일 회원권익증진위원회를 구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회원전용 콜센터(1577-2074) 개설을 비롯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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