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주승재)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3일 뇌졸중의 날 및 고혈압 주간을 맞아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제주도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11월 30일 진행 된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에서는 신경과 최재철 교수가 뇌졸중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뇌졸중 환자의 영양관리, 쉽게 따라하는 생활스트레칭, 뇌졸중 환자의 식이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12월 3일에 진행된 고혈압주간 건강강좌에서는 심장내과 주승재 교수와 김송이 교수가 고혈압과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고혈압 환자의 올바른 식이요법, 고혈압 환자의 식이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 됐다.

또한 각 건강강좌가 진행 되는 동안 행사장에서는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 혈압 및 혈당, 총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진행했다.

한편, 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이와 같은 건강강좌의 개최뿐만 아니라 매월 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혈압 및 혈당, 총콜레스테롤 검사와 저염식이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보건소와 연계하여 매월 7∼8곳의 도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등 제주도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표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