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에 자리잡은 전통과 역사의 종로구의사회(회장 강현수)와 중구의사회(회장 이윤수)는 각각 창립 5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종로구의사회는 오는 16일(목) 오후7시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창립50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50주 자축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보내는 송년 모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오후7시부터 1부 연수교육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신중호 신중호내과의원장) 강의에 이어 오후7시30분 2부 50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중구의사회는 오는 6일(월) 오후7시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식전행사인 연수교육에서는 ‘PET-CT의 임상이용’(양우진 서울중앙연합의원장)과 ‘발기부전치료의 매일요법’(이윤수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장)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창립 50주년 기념식은 1부 개회식과 2부 회원들과의 만찬, 3부 50주년 기념 축하공연, 4부 상품추첨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