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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의 사화적 역할, 동네병원도 뭉쳤다
의료인의 사화적 역할, 동네병원도 뭉쳤다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0.11.2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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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의 사회적 역할, 동네의원들도 뭉쳤다.

의료인들의 사회적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에 동네의원들이 동참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출범, 현재 14개 병원으로 구축된 하이큐 검진네트워크는 본래 취지였던 병원의 서비스 향상과 의료질 향상은 물론 진료외적인 사회적인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

하이큐 검진네트워크 회원 병의원들은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인 외국인노동자, 요양원 등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동안은 ‘건강한 삶’ 캠페인을 진행, 방문한 내외국인의 건강을 체크해주고, 의료인력으로 직접 참여하여 성공적인 개최에 보탬이 됐다.

올해 10월 초 하이큐 검진네트워크 소속 5개 의료기관 등이 몽골을 방문, 몽골국립대학교에서 검사에 대한 시연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몽골의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의원 면담을 하여 정기적인 교류를 가지기로 했다.

또한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와 하이큐 검진네트워크 회원병원들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하여 국내 및 해외 환자들을 위한 의료봉사 및 초청진료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대표원장인 홍광일 원장은 “첫 출발시 우리의 모토였던 사회적 역할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적으로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 이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국내외의 의료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 내년 초 중앙검진센터를 설립하여 지역주민들의 효율적 건강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4년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의 역할을 다하여 성공리에 개최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송도 셀트리온 연구소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하이큐 검진네트워크 워크숍도 개최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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