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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혈압 주간’ 기념 대국민 시민강좌 전북 전주 개최
‘제10회 고혈압 주간’ 기념 대국민 시민강좌 전북 전주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0.1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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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0회 고혈압 주간’ 기념 대국민 고혈압 시민강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배종화 경희의료원장)가 12월 첫째 주 ‘제10회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3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대국민 무료 고혈압 공개강좌, 혈액검사 및 무료 고혈압 상담 등을 펼치기로 했다.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 제1회 여의도 전경련회관을 시작으로 제2회 섬유회관, 제3회 세종문화회관, 제4회 부산, 제5회 광주, 제6회 종로구민회관, 제7회 송파구민회관, 제8회 대전 CBS빌딩, 제9회는 구립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제10회 고혈압 주간행사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제10회 고혈압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22여 개 병원에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각 병원별 고혈압 시민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강좌에서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 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고혈압관리협회와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주간을 맞아 고혈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대국민 건강관리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고혈압관리협회와 대한고협압학회는 공동으로 2008년부터 ‘소금 섭취 줄이기 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금 과다 섭취가 고혈압 발병 및 환자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점을 협회 및 학회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가는 한편 환자 진료 시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종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이번 고혈압 주간행사와 관련 고혈압으로 인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매년 고혈압 주간을 선정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이 모두 고혈압에 대한 관심을 가져 정상혈압을 유지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이번 제10회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에서는 고혈압 무료 공개강좌 및 고혈압 무료 상담, 무료 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심혈관 위험인자예측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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