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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내년 창립30주년 행사준비에 박차
류마티스학회, 내년 창립30주년 행사준비에 박차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11.24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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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욱 이사장
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김중곤, 이사장 송영욱)가 최근 로고 및 영문명칭을 변경한 것은 물론 류마티스학회지도 새롭게 디자인, 내년 초부터 발행할 예정으로 있는 등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류마티스학회는 내년도 5월13일부터 14일까지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창립 30주년 제31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심포지엄에 외국의 유명한 류마티스 석학들을 대거 초청, 특강을 실시키로 했다.

송영욱 이사장은 “올해부터 내년 5월까지 창립 30주년 행사에 전력할 방침”이라며 “국제심포지엄의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가로 미국류마티스학회장을 역임한 미국 하버드대의 마이크 와인 블럿 교수와 미셜 패트리 교수 등 1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류마티스학회는 지난 19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전문의 237명, 전공의 37명 등 총 3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외국 초청연자로 프랑스 세인트 안토니병원의 Emmanuel Maheu를 비롯 일본 동경여자의대 야마나카 히사시 교수, 벨기에 KULeuven 대학병원의 Kurt de Vlam 박사가 참석,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개원가의 기금으로 마련된 제1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류우마네트워크 학술상 시상식이 개최되어 한양의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윤정 교수팀의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특성_단일 기관 코호트 연구’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상(상금 500만원)은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류마티스 연구센터와 류마티스내과학교실이, 종근당 학술상(상금 300만원)은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류마티스연구센터와 가천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내과 류마티스학교실-예방의학교실팀이, 명문제약 학술상(상금 300만원)은 부산성모병원 내과-부산의대 내과-고신의대 내과-춘해병원 내과팀이 그리고 임상화보상(상금 50만원)은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병원-한양의대 영상의학과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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