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은 명지춘혜병원의 신임 원장에 국립재활원에서 뇌졸중 재활로 명성을 쌓아온 박시운 박사를 임명했다. 신임 박 원장은 전인적 팀 접근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보다 포괄적인 뇌졸중재활 치료를 접목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운 원장은 “뇌졸중 환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영적, 사회적, 인지적의 전 영역에서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환자 개개인에게 딱맞는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뇌졸중재활 병원의 바른 역할”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지춘혜병원은 개원에 앞서 지난 11월1일부터 5일까지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이라는’ 타이틀 하에 진행된 교육을 통해 전직원이 마인드를 다졌으며 아울러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뇌졸중 재활 전문병원으로 쾌적한 하드웨어도 완벽하게 구축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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