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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만성통증 다뤄
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만성통증 다뤄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11.2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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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모습

대한노인의학회(회장 이중근, 이사장 이욱용)는 지난 21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1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계학술대회에 앞서 이욱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학술대회의 토픽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는 만성통증에 대해 준비했다”며 “만성통증은 노인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이지만 우리 의사들이 너무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며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추계학술대회는 심포지엄1과 심포지엄2·3로 구분, 진행됐는데 심포지엄1에서는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정책방향(방석배 보건복지부 의료개선팀)과 의사가 바라본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노인의료정책(이재호 한마음내과), 노인에서 인플루엔제백신의 효과와 접종 전략(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노인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의 DPP-4의 치료(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가 강의됐다.

이어 열린 ‘의사가 꼭 알아야할 만성통증에 대하여’를 주제로한 심포지엄2에서는 만성통증의 Pathophysiology 및 감별진단(정두신 순천향의대 신경과)과 만성통증의 치료(TPI/증식치료/IMS)(이행 우리가정의학과의원)이 있었다.

그리고 심포지엄3에서는 Combination Therapy for the Better Management of Hypertension(백상홍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 치매노인의 이해와 비약물적 관리(박연환 서울대학 간호학과), 노인 요실금의 치료법(손환철 서울시 보라매병원), 노인환자에 있어서의 지질치료(조홍근 연세조홍근내과) 강의가 있었다. 심포지엄후에는 제5차 노인병전문의 자격인정증 시험이 실시됐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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