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보육원생 50여명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실시
서울시의사회가 소외 청소년에게 건강을 선물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나현, 단장·김종흥)은 지난 21일 오후 1시 서울시의사회관 1층에서 영등포 소재 보육원생 50여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접종 행사를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로했다.
이날 접종에 참여한 서울시의사회 김미영 정책이사는 “어린 청소년기에 예방 접종을 하면 성 기회에 노출되기 전에 맞는 것이기 때문에 항체 생성률도 높고 예방 효과도 거의 완전하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과 매경헬스는 이에 앞서 암 예방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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