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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된 필수예방접종사업 예산 원상회복되어야
삭감된 필수예방접종사업 예산 원상회복되어야
  • 의사신문
  • 승인 2010.11.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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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심의에서 필수예방접종사업 예산이 삭감된 것과 관련, 정치권에 대해 원상회복을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다.

필수예방접종의 민간의료기관을 통한 100% 무료화 사업은 날로 중요해지는 질병예방을 위한 기초적인 대책이자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대책의 핵심사업이기 때문이다.

소청과개원의사회는 “대부분의 OECD국가에서는 필수예방접종은 국가에서 책임지고 무료접종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이미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소아청소년 보건에 있어 핵심이 되고 시행만 된다면 성공이 입증된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소청과개원의사회는 “더이상 늦출 수 없는 필수예방접종의 민간의료기관을 통한 100% 무료화사업이 비록 내년도 예산에서 편성되지 못했지만 국회에서 노력을 통해 2011년부터는 제자리를 잡아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필수예방접종사업의 중요성과 효과가 상당한 만큼 비록 예산이 삭감됐을지라도 국회에서의 노력으로 원상회복, 내년도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는 사회 국가적인 배려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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