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9:32 (금)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개최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개최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11.02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주폐해 예방 중요성 알리기 위해 전국규모 진행

보건복지부(장관·진수희)는 11월 한달간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정하고,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새롭게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책임있는 음주! 안전과의 동행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보건소, 경찰청, 알코올상담센터, 대학건전음주동아리 등 총 590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대한보건협회, 알코올상담센터협회, 도로교통공단, 서울시는 11월 23일 청계광장에서 ‘음주문제 없는 세상을 위한 “파랑새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연합캠페인을 개최하고, 음주고글체험, 퀴즈마당, 음주수준별 상담 등의 체험과 무알코올 칵테일 쇼, 어린이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광화문광장 등 4곳에서 음주운전 사고현장 재현 조형물을 설치하고, 경찰청, 보건소 및 시민단체 등과 같이 음주운전 단속 활동과 동시에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전시에서는 12일 대전역에서 음주폐해 포스터 전시 및 올바른 술 상식 OX 퀴즈, 이동상담 및 건전음주 서약서를 받는다.

보건복지부 등 8개부처와 관련기관은 12월 10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 회관(김춘진 의원 주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음주폐해 에방 단체모임인 파랑새포럼은 음주폐해 감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음주폐해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및 교육,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자신의 음주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용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