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소울스타 Musiq Soulchild가 내한해, 서울의 밤을 쏘울로 가득 채운다.
올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락 페스티벌을 뒤로하고, 쏘울과 힙합으로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 `서울쏘울페스티벌 2010'이 이번 주말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Musiq Soulchild와 함께 전세계 방송차트와 디지털 차트를 석권한 히트곡 `Beautiful Girls'의 주인공 Sean Kingston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뮤지션으로는 6집 `풍류'로 완벽한 컴백에 성공한 DJ. DOC와 2010년 가장 `핫'한 랩퍼 싸이먼 디의 슈프림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가수 세븐, 완전한 솔로가수로 인정받은 태양 등이 출연해 쏘울의 멋과 에너지를 알리게 된다. 특히 2PM의 멤버였던 박재범은 이번 공연에서 신곡 `Speechless'를 최초로 공개하고, 태양은 같은 소속사인 세븐과 특별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이 야외 스탠딩으로 운영되며, 8일 전야제까지 포함해 총 3일동안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9일 본 공연에는 세븐(45분 공연)을 시작으로 태양(45분), 인터미션(30분), Musiq Soulchild(90분)의 공연이 진행된다. 10일은 Sean Kingston을 시작으로 박재범(40분 공연), 인터미션(30분), Musiq Soulchild(90분)의 순서로 무대가 펼쳐진다.
김태용 기자
일시: 10월 9일·10일 오후7시 / 장소: 용산전쟁기념관 / 가격: 1일권 8만8000원 / 출연진: 세븐, DJ DOC, 태양, 뮤지크 쏘울차일드, 션 킹스턴, 박재범 등 / 주최: SBS / 문의
가을밤에 소울과 힙합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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