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윤리경영을 위해 지난 1일 'UN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회원 가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UN글로벌 콤팩트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지난 2000년 UN이 지정한 기업행동규범으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UN글로벌콤팩트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4000여개의 기업 등 5,200여 회원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44개(2008년 11월28일 기준)의 기업과 단체가 가입했다.
유니베라 이병훈 사장은 "UN글로벌 콤팩트 가입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그린오션 경영 전략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UN글로벌콤팩트 가입과 함께 유니베라는 앞으로 매년 CSR(사회적책임경영) 보고서와 글로벌컴팩 10대 원칙의 실천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2006년 남양알로에에서 사명을 바꾼 유니베라는 국내 알로에 건기식 시장의 45% 정도를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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