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상 서울시의사회 공보이사(의사신문사 편집인·계피부과 원장)와 백현욱 분당제생병원 내과 과장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퐁텐블로 소재 세계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인 INSEAD에서 개최된 ‘제2차 WMA-INSEAD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에 한국 대표로 참석, 전 과정을 수료하고 최근 귀국했다.
세계의사회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17개국 31명의 의사 및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럽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인 INSEAD에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주 60시간이 넘는 강도높은 교육과정에는 의료정책을 비롯 문화적 차이점 이해 및 극복, 미디어 노출, 협상의 기술, 리더쉽 개발 등이 포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세계의사회(WMA)는 날로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는 의료환경에 대해 의사들이 핵심가치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러한 훈련과정을 마련, 각국 의료계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심도깊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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