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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장애인시설에 성금
일산병원, 장애인시설에 성금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12.1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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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일산병원(원장·홍원표)이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 ‘벧엘의 집’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9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었던 병원 바자회의 수익금 중 일부(100만원)로서,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김인자 간호부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쉽지는 않지만 서로 돕고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이 한층 빛나는 것 같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병원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소외된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추석과 연말연시에는 정기적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 보호시설 등을 찾아 성금을 기탁하거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온정을 나누어 왔고, 외국인 노동자나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난 10일에는 신입직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무교육이 아닌,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의료업계의 종사자로서 가져야할 책임과 의무를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홍원표 원장은 “일산병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본적인 건강권과 복지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 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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