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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디지털화 구현 `중앙대병원' 개원
완전 디지털화 구현 `중앙대병원' 개원
  • 황선문 기자
  • 승인 2005.01.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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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흑석동시대가 활짝 열렸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개원식을 갖고 의학교육병원, 환자중심병원, 의학연구병원으로의 힘찬 발길을 내디뎠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4-1번지에 건립된 중앙대병원은 대지면적 6965평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외래와 입원환자 등 병원 내 모든 차트를 EMR체계로 바꾸어 종이 없는 완전한 디지털병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중앙대병원은 554병상(입원실 115실 498병상, 중환자실 46병상, 미숙아중환자실 10병상) 규모로 개원했지만 전체적인 인프라는 800병상 이상으로 맞춰져 있어 진료공간을 비롯한 실내환경이 상당히 넓고 쾌적하게 꾸며져 있다. 또한 1층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복층 유리소재의 개폐형 천장을 설치, 전체적인 병원분위기를 한결 밝게 만든 것이 특징.  

한편 이날 개원식은 김희수 이사장과 洪昶權의료원장을 비롯하여 金在正대한의사협회장, 劉泰銓대한병원협회장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부자 동판제막식, 테이프 커팅 등 식전행사에 이어 공로패, 감사패 수여와 중앙대학교병원 홍보영화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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