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 생체나이 측정 시스템인 ‘Bio-Age’가 광범위한 임상지표를 통한 생체나이 추정능력 향상으로 보다 정확한 노화 진단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학문적으로 재차 검증됐다.
‘Bio-Age’란 병원 건강검진시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별도의 생체나이(신체나이, 생화학나이, 호르몬나이) 인자만을 뽑아 개인의 건강상태와 노화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BIO-AGE’는 병원에서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고, 노화방지 치료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큰 매력이다.
생체나이의학연구소는 지난 달 28일 오후6시30분 동연구소인 힐리언스 서울센터 강의실에서 ‘Bio-Age SCI 학술지 게재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SCI논문으로 채택된 ‘신체, 생화학, 호르몬 임상지표를 이용한 생체나이 추정 모델 개발’이란 논문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배철영 생테나이의학연구소장 외 11명의 의대 교수와 종합검진센터 소장 등이 저자인 이 논문은 지난 해 3월 원고제출 후 수차례 교정 끝에 1년6개월만에 ‘국제 노년학 & 노인의학 학술지’ 2008년9-10월호, 제47권 2호(국제적인 SCI 학술지)에 채택, 게재됐다.
이 논문의 의의는 정확한 노화진단 가능 외에도 △노화 관련 질환의 새로운 관리 지표로 활용 가능하고 △반복 측정으로 노화 속도와 잔여 수명 예측이 가능하며 △흔히 임상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사나 종합검진 자료로 손쉽게 생체나이 측정 가능 △비로소 임상에서 개인의 노화정도와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 점이다.
이에따라 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Bio-Age를 사용해서 차별적 특화 진료 추구할 경우, ‘환자의 시대적 요구 충족+병원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바이오 에이지는 현재 대한병원협회 중점사업으로 선정,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 80여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생체나이 측정이 실시되고 있다.
또 중국병원협회와 Bio-Age 시범운영을 계약(10월15일/중국 북경 최대규모 301병원과 건강검진전문의료기관 즈밍 건진센터), 3개월 후 본격적인 사용이 예상되고 있다. 이오함께 대웅제약 부설 힐리언스 건강프로그램에 적용,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직장인 건강검진 사후관리 U-Care 프로그램에도 적용되고 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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