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김재욱 원장이 국내 최초로 부인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학회인 미국부인암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ists;SGO)의 원로회원이 됐다.
SGO 원로회원은 미국부인암학회의 정회원으로서 활동이 활발한 회원중 정년이 넘은 교수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김 원장은 30년 이상 연세의대 교수로서 부인암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기록했으며 6년간 미국부인암학회 학회지인 ‘Gynecologic Oncologists’ 편집위원과 국제교류협력위원 위원으로 다년간 활약했다.
국내 의료계 인사중 미국부인암학회 정회원은 김재욱 원장을 포함 모두 6명뿐이며 특히 원로회원은 김 원장이 국내 최초다.
한편, 원로회원이 되면 학회 정회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 2인을 추천할 수 있으며 학회 제반사항에 대한 의결권 부여와 함께 매년 연회비를 면제받는 등의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리게 된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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