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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대전협의 건강한 출발을 기대한다
12기 대전협의 건강한 출발을 기대한다
  • 의사신문
  • 승인 2008.08.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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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실시한 회장선거를 통해 제12기 수장으로 기호2번 정승진 후보를 선출했다. 이에 따라 신임 회장에 선출된 정 당선자는 조만간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내달 1일부터 내년 8월말까지 1년 동안 12기 전공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대전협 제12기 회장 선거는 지나치게 과열, 의료계 인사들을 적지 않게 긴장시켰다. 그러나 치열한 선거전에 비해 정승진 후보가 몰표를 얻어 당초 우려보다 싱겁게 끝났다. 정승진 후보가 과반수를 넘는 득표율 62%로 3087표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제12기 대전협 회장선거는 선거 후 후유증을 남겨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는 정 당선자와 경선을 펼쳤던 기호 1번 김태화 후보가 선거 후 대전협 선거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의협 플라자에 올려 공론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정 당선자는 이같은 후유증도 대화를 통해 과감하게 포용, 의료계의 미래인 전공의협의회 특히 제12기 집행부가 새롭고 건강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취임 전에 말끔하게 마무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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