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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내정자의 '소통행정 약속'을 기대한다
장관 내정자의 '소통행정 약속'을 기대한다
  • 의사신문
  • 승인 2008.07.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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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소폭개각에 따라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광명시장과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의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의료계가 관심과 기대를 갖는 것은 전 장관 내정자의 임명에 앞선 다짐이다. 전 내정자는 “무엇보다 정부가 국민의 소리를 얼마나 진정성있게 귀기울이는가가 중요하다”며 신임 장관으로서 마음가짐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 내정자는 “행정부와 입법부에서 두루 일한 경험을 충분히 살려 국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늘 열린 눈과 현장을 누비는 부지런함으로 소신있는 정책결정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를 대표한 대한의사협회는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실 의료계가 전 장관 내정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지극히 평범하다.

편향되지 않고 민주적이며 효율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해 줄 것과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정부와 의협이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국민건강증진에 공동으로 기여해 나가 자는 것이다.

전재희 장관 내정자의 `소통행정 약속'과 이를 통한 의료환경 개선을 다시 한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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