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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6일 소아청소년병원 개원 기념 국제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 6일 소아청소년병원 개원 기념 국제심포지엄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7.0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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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제시된 소아청소년의학의 발전 모델은 무엇인가?

또 최근 소아과에서 소아청소년의학으로 통합 변모한 한국의 바람직한 소아청소년의학의 진료체계는 어떠해야 할 것인가를 집중 토론할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

서울아산병원이 소아청소년병원 개원을 기념해 6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소아청소년의학의 세계 석학들은 선진국의 현황과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한국 실정에서 소아청소년의학의 패러다임과 나아갈 길을 정립할 예정이다.

새로운 정립이 필요한 한국의 소아청소년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미국소아청소년학회 회장 젠킨스 교수(Renee R. Jenkins 美 하워드의대)는 제3세션 토픽으로 ‘외래 진료에서 일반의사와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차이’에 대해 강연한다.

또 소아청소년의학의 세계적 석학 샤뜨랭교수(Pierre Chatelain 佛 리옹의대)는 ‘사춘기를 맞은 소아청소년의 내분비 문제’에 관한 학문적 견해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한국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모범적인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연세의대 김덕희 교수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의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개원가 소아청소년병원의 운영과 발전 모델을 소개하기 위해 유재홍 원장(조이소아병원장)이 나선다.

소아청소년병원의 현주소와 미래를 총체적으로 분석 전망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과 일본의 소아청소년 현황과 전망에 대해 에또 교수(日 동경자혜의대)와 최용 교수(서울의대)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제 2부 프로그램에서는 소아청소년분야 개원의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의 각 분야 교수들이 모두 나서 ‘선천성 심장병의 진단과 치료’, ‘흔히 볼수 있는 신생아 질환의 진단과 대책’ 등 15개 임상 분야에 대한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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