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과개원의협의회(회장 朴明羲)는 지난 21일 제12차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를 열고 평생회비·연회비등 기금확보 및 발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한양대 종합연구기술동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연회비 및 가입비등 재정·운영 관련 안건을 주 골자로 하는 회칙개정안을 심의, 확정됐다.
朴明羲회장은 이날 인사에서 ""내년도 의료수가 계약협상도 결국은 무산되고 이제 건정심으로 넘어갔다""며 ""우리가 원하던 수가계약제이지만 지난 5년간 단 한번도 계약이 이루어지지 못한 무용지물에 불과했고, 내년의 의료수가는 또 다시 정부의 처분만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탄한 뒤 의료계의 생존을 위해 회원들의 단합을 거듭 촉구했다.
朴회장은 또 ""물리치료사협회가 올해에도 독립개원권을 얻기 위한 법률개정을 위해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며 ""이에 적극 대응, 우리의 올바른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재활의학과 외래에서 청구가능한 신경차단술방법(이언석 신동재활의학과) △개원가에서 사용할수 있는 IV 영양 포로토콜(이인성 한국통합의학연구소) △외래에서 사용하는 비타민 주사요법(염창환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외래에서의 세팅 가능한 스포츠클리닉(안재홍 닥터굿 스포츠클리닉)등 10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권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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