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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 대규모 성년식
가천문화재단, 대규모 성년식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8.05.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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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과 규방다례 보존회(이사장 이귀례)는 지난 19일 오후3시 인천시 연수구 가천의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성년을 맞는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성년식을 개최했다.

제36회 성년의 날을 맞아 남녀 각각 50명씩을 대상으로 치춰진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선년례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성년식은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치루는 4가지의 큰 행사인 관혼상제(冠婚喪祭) 사례(四禮) 가운데 가장먼저 치러지는 관례인 성년례의 다른 이름으로 보통 결혼 전, 15∼20세 때 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상자가 논어(論語)등 학식에 능통하고 예의를 알게 된 후 비로서 성인이 된 것을 세상에 알리고 이를 인정받는 의식이다. 과거에는 혼례보다 관례인 성년례가 중요시 되었는데 관례의식을 받지 못한 사람은 성인으로서 대접받지 못했다고 한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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