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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시험기관으로 발돋움"
"글로벌 임상시험기관으로 발돋움"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8.05.2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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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백재승)는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임상시험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15·16일 양일간 심포지엄 개최를 비롯 Vendor Festival, 걷기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쳤다.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상의학연구소 복도에서 최신연구용 기자재 및 관련 시약을 전시하는 Vendor Festival이 개최됐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 △임상의학연구소 현황(김연수 연구기획부장)을 비롯 △임상의학연구소 발전 방향(백재승 임상의학연구소장) △우리나라 보건산업 정책의 현황과 방향(송재찬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이 발표됐다. 

또 일본 고베 의과학연구혁신센터장인 Hiroo Imura 박사가 ‘일본의 연구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후 학술상 시상과 학술상 제막식이 있었다.

오후 7시부터는 임상의학연구소 연구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경궁, 혜화로터리, 와룡공원, 성균관대, 임상의학연구소를 도는 약 2시간동안의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개소 10주 행사와 관련, 백재승 소장은 “올해 10년이 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의학연구소는 최신 연구장비와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산업계, 학계 등과 공동연구를 활성화, 한국 임상의학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고 밝혔다.

이어 백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연구원들이 단합, 앞으로도 최고의 연구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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