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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의학상 '새단장'
서울시의 의학상 '새단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5.1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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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가 수여하는 서울특별시 의학상 및 봉사상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시의사회(회장·문영목)는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서울시의사회의학상의 공모를 통해 의학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회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서 회원들의 의학에 대한 연구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 의학상은 지난 1996년 제정 이후 금년으로 13회를 맞이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우수상 공로상으로 시상하던 것을 ‘본상’과 함께 미래의 한국의학을 책임질 임상강사 및 전공의에게 시상하는 ‘젊은의학자상’, 공공의료 또는 의료제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로상’ 등으로 폭넓게 나눠, 회원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시상요강을 개선함으로서 연구의욕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으로 회비납부 등 회원의 의무를 다한 분들로서 의학에 관한 우수한 연구업적 또는 공공의료 및 의료제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분으로 논문은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으로서 원저이어야 하며(응모 자격은 논문의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 이어야 한다)

공로상의 경우 공공의료 또는 의료제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로 7월15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이력사항, 응모논문 및 최근 5년간 연구업적 목록, 추천서, 공적조서 등이 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본상 1천만원 젊은의학자상 1천만원(임상강사부문 5백만원, 전공의부문 5백만원), 공로상 5백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시상은 오는 8월 24일 개최되는 서울시의사회 제6차 학술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공모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의사회 학술부(02-2676-9751, 안진 과장)로 연락하면 된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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