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20일 63빌딩에서 열린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 시상식에서 김준명 연세의대 감염내과 교수에게 ‘제40회 동아의학상’을, 조은경 충남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에게 ‘제15회 의당학술상’을 그리고 김명호 연세의대 명예교수에게 ‘제3회 의협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을 각각 시상했다.
이와함께 의협은 기초의학학술상 수상자인 설창안(울산의대 조교), 김홍석(아주의대 연구강사), 이현주(고려의대 전공의), 장후선(연세의대 전공의), 김태민(가톨릭의대 연구강사), 한만훈(경북의대 전공의), 여창우(인제의대 조교) 씨에게 각각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광사 회원(유광사여성병원장․고려의대교우회장)이 특별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제30회 녹십자 언론문화상에 이충헌 KBS기자를 비롯 서한기 연합뉴스 차장, 박재영 청년의사 편집국장, 하장수 메디칼업저버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동아의학상과 국제협력특별공로상에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의당학술상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기초의학학술상을 받은 7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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