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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의학술상개선 소위 개최
서울시의, 의학술상개선 소위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4.2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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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가 수여하는 의학술 상 및 봉사상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업그레이될 전망이다.

서울시의사회 의·학술 봉사상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위원장·최혜영 부회장)는 지난 2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대상·우수상·장려상(공로상) 등으로 되어 있는 수상부문 명칭을 변경하여 상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7시 소피텔앰버서더호텔 드세프에서 열린 소위원회는 또, 응모 자격을 각 수상부문별로 전공의, 의대생 등으로 분리하여 응모하고 수여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학술상 응모 및 시상이 일부 과에 편중되는 것을 계열 분리함으로써 다양한 부분에 대한 연구업적을 시상하고 이에 따른 회원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서울시의사회 의학상과 한미참의료인상의 봉사 부분이 중복되고 있어 서울시의사회 의학상의 성격을 의·학술상으로 하고 봉사상을 한미참의료인상으로 분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중 공로상은 공직회원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논문심사가 아닌 순수한 공로상으로 하여 시상키로 했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이러한 논의가 이번 회의만으로 결정되어 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검토 회의가 이루어 질 것”이며 “또한 후원사 측과의 사전 논의도 병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제1차 의·학술 봉사상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에는 서울시의사회 최혜영 부회장, 전민호·박두병 학술이사, 이인수 총무이사, 김용상 공보이사, 김강현 정책이사, 김광희 대외협력이사, 고려의대 내과 김형규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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