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요양원 대상 대국민의료봉사 실시

2007-09-21     김동희 기자

국립암센터(원장·유근영)는 지난 19일 한가위를 앞두고 고양시 등 관내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민의료지원사업을 펼쳤다.

국립암센터 의료봉사단 이강현 부속병원장을 포함한 20여명은 순애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비뇨기과, 치과, 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등 총150여명을 진료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에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및 강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 공공의료서비스를 통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강현 봉사단장은 “해당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순수한 봉사활동이 되도록 유도 할 것”이라면서 “인근지역 위주로 요양시설 및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의료봉사 실행 후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