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임 쥬베룩 “K-메디컬 에스테틱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 위해 9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개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생산라인 확대·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등 글로벌 공략 본사 1층 커뮤니티 센터 조성···다양한 팝업·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

2025-11-03     옥윤서 기자

바임(대표 박종현·전동훈)이 성수동에서 ‘쥬베룩’ 팝업스토어를 열고, 프레스 웰컴 미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신제품 비전을 공개했다.

바임은 3일 성수동에서 열린 쥬베룩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전문지 대상 ‘프레스 웰컴 미팅’을 진행했다.

쥬베룩은 특허받은 다공성 망상구조의 복합체이자 콜라겐 자가 생성 주사제로, 고분자인 PDLLA 기반의 생분해성 마이크로입자와 히알루론산(HA)를 결합한 4등급 의료기기이다.

박종현 대표는 쥬베룩의 장점에 대해 “네 가지 파이프라인으로 의사들이 환자를 진단하고 그 환자에 맞는 쥬베룩을 선택해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또한 수많은 임상 실험을 통해 자연스럽고 안전한 효과를 보일 수 있고, 피부 진피층에 주입 시 자연스러운 볼륨 형성과 함께 주름·탄력·모공·흉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현 대표는 쥬베룩의 성장세에 대해 “쥬베룩은 2021년 본격적인 시장 진입 이후 동남아와 유럽 등 해외 각 국에서 쥬베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수출이 본격화됐고, 올해 7월에는 필메드 사와 유럽 대륙의 통합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해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며 “현재 바임은 80여개 국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60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제품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대표는 바임의 생산 인프라 또한 언급했다. 박종현 대표는 “최신 생산설비를 동비한 신공장인 제2공장의 생산능력(CAPA)은 기존 대비 약 3배 확대될 전망이며, 자동차 공정 확대를 통해 품질과 작업 안정성을 높였다”며 “품질시스템 고도화와 본사 이전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했고 연구센터를 확장해 신제품 개발을 포함, 다양한 연구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임은 지난 9월 쥬베룩 i와 G를 신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박 대표는 “쥬베룩 i는 기존보다 더 얇은 바늘을 이용해 통증을 줄이고 눈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쥬베룩 G는 큰 파티클 사이즈로 기존보다 더 강력한 효과와 큰 볼륨 형성을 돕는다”며 “(신제품을 통해) 급성장중인 K-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말미에 박종현 대표는 “바임 쥬베룩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며, K-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일(일)까지 진행되는 ‘쥬베룩 팝업하우스(JUVE LOOK BOOK HOUSE)’는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룩북을 만들면서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도적인 아름다움, 나다운 아름다움’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활발한 성수동에서 팝업을 진행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박민구 바임 본부장은 “지난 10월, 삼성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1층에 소비자들이 방문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9일 팝업스토어 운영을 마친 뒤 시설물들을 1층 사무소로 옮길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팝업과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