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남산 둘레길 함께 걷기’ 성료
고도일 회장 “모든 병원인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
2025-11-03     김동희 기자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가 지난 2일 회원병원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남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처럼 만에 회원병원 임직원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소속병원과 관계없이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병원인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 행사에 참석한 150여명의 병원인들은 2시간여에 걸쳐 장충단 공원을 시작으로 국립극장→남측순환로→소월시비(남산공원 입구)→안중근의사 기념관→삼순이 계단→북측순환로를 거쳐 다시 장충단 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8Km의 코스를 걸었다.
걷기를 마친 참석자들은 서울시병원회가 준비한 식당에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병원인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 윤해영 효성병원장, 김병인 인정병원장,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배병노 인제대 상계백병원장, 이재학 허리나은병원장 등 병원회 임원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본부 임직원들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