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석승한 교수,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취임

2021-08-04     홍미현 기자

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석승한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7월까지 2년간이다. 

석 이사장은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차기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 신경과학의 발전과 신경계 질환 환자들을 위하여 활발한 진료 및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석 이사장은 “학회의 국내외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학회를 운영할 계획이므로, 먼저 전공의들 위한 교육 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화된 neurocritial academy program을 마련해 회원들의 중환자 진료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회의 연구역량 강화와 함께 유관 학회와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하여 학문적 확장성을 높이도록 하며, 신경계 급성 및 중증 질환 환자 치료가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의료 제도와 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더 많은 의료기관이 신경계 중환자 치료에 관심을 갖도록 하므로 중환자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