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사회 차기회장에 장선호 원장 선출

17일 정기총회서 선출 장선호 회장 “견마지로 다할 것”

2020-12-23     박승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는 지난 17일 의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선호 킹세종이비인후과의원 대표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장선호 차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 대유행, 의료계의 대정부투쟁, 전공의 및 의대생들의 역경 등 우리 앞에 펼쳐져 있는 많은 일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며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는 시민들께 신뢰받는 최고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그 지위를 공고히 하고 17개 시도의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행정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는 지난 2012년 7월19일 정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