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한나절새 315명 추가···총 2337명

2020-02-28     이한솔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오전대비 315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337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297명이 격리 중이며 13명이 사망했다. 63번 확진자(1968년생 여성)의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해제자는 총 27명이다. 현재 3만237명이 검사 중이며 4만8593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자 233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2명 △부산 65명 △대구 1579명 △인천 4명 △광주 9명 △대전 14명 △울산 14명 △세종 1명 △경기 72명 △강원 7명 △충북 9명 △충남 35명 △전북 5명 △전남 1명 △경북 409명 △경남 49명 △제주 2명으로 분류됐다. 

한편 식약처는 이날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501만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8일 확보된 공적 물량 마스크 578만개의 87% 수준인 501만개가 약국과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출하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