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100명 추가···총 204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새롭게 확인된 확진자 대부분은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 현재, 확진환자 4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52명이 추가됐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오후에만 48명이 추가되면서 21일 하루에만 확진자가 100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수는 204명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48명을 지역과 감염추정 장소별로 살펴보면 △대구 42명(신천지 교회) △서울 2명(신천지 교회 1명) △경남 2명(신천지 교회) △경기 1명 △광주 1명(신천지교회)으로 확인됐다. 신규보고 48명 중 46명이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현재 17명이 격리해제됐으며, 186명이 격리중이며 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