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법안소위 일정 연기

기동민 의원 “자유한국당 요청 따라 간사 협의 끝 다음 주 연기”

2019-06-26     하경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일정이 연기됐다.

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26일~28일 법안소위를 열고 66건 법안을 심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자유한국당 측 요청에 의해 연기된 것.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에서 28일로 예정됐던 법안소위 회의를 연기한다"며 "자유한국당 측의 요청에 따라 양당 간사들과의 협의 끝에 회의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내에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 주 초 법안소위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자유한국당의 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