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성심병원, 한신대로부터 헌혈증 502장 기증받아

소아암 및 혈액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 위해 사용할 예정

2019-05-15     홍미현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원장·이성호)은 지난 10일 한신대 중어중문학과 동문, 재학생, 교수 등으로부터 혈액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 502장을 기증 받았다.

한신대 한중문화산업대학은 故 문익환 목사 방북 30주년과 중어중문학과 창설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6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빛나는 갤러리에서 북한 그림 전시인 ‘저 곳 그 사람들’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전시회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헌혈증 기증행사를 마련했다.

탄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기증 받은 헌혈증을 소아암 및 혈액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