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사회, 상임이사 ‘번개팅’ 개최…화기애애

2018-07-25     의사신문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도봉구의사회 상임이사진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휴가기간인 7월 상임이사회의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이사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번개팅’으로 대체한 것이다.

상임이사들은 열대야가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 밤 시원한 맥주잔을 부딪치며 모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무보고 없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료실에서 쌓인 고단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은 “규격을 탈피하니까 자리이동도 편하고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면서 “가끔 이런 자리를 마련하면 좀 더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내실있는 의사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박정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