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MRI 검사 야간 확대 실시

직장인‧자영업자 위해 19일부터 검사 시간 연장

2018-02-19     하경대 기자

제일병원은 퇴근시간 이후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MRI 검사를 야간까지 확대 실시한다.

제일병원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중구 위치 특성상 검사시간 연장의 요구도가 높아 19일부터 MRI 검사를 평일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시행한다.

검사는 의료진의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제일병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 연장으로 직장인과 자영업자 환자는 원하는 시간대에 검사가 가능해지는 한편, 검사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