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예술대학 개강

연극·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직접 체험

2017-04-10     이지선 기자

연극부터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이 이달부터 개강한다.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성인의 생애주기와 단계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해 예술교육을 통해 일상의 재발견 및 개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예술교육 입문자들을 위한 일반과정으로 청년과 중장년, 시니어, 여성 등 성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 쉬어가기 그리고 예술’, ‘인생노래 인생극장’, ‘우리동네 청춘극장’ 등 17개가 마련됐다.

또 참가자들의 창작과 예술적 역량을 향상하는 심화과정은 동일 장소에서 동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단계별 심화 운영이 가능한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의 추억과 꿈을 찍다-프로젝트B:나도 스마트 영화감독’, ‘위풍당당 시민예술단-연극하는 어르신, 그 꽃을 보다’, ‘연희극 만들기: 옛이야기 한마당’ 등이 있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