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장시호 입금 현금500만원' 관련 적극 해명

"퇴원시 일괄결제 의사에 따라 카드수납후 선결제 대금을 돌려준 것일 뿐" 강조

2017-01-14     김기원 기자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13일 최근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장시호씨의 계좌 현황과 관련, "카드수납후 선결제 대금을 돌려준 것일 뿐"이라며 관련성을 적극 부인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입장 표명을 통해 "지난 해 5월 20일, 순천향대병원에서 장시호씨에게 입금한 500만원은 장시호씨가 현금으로 선 결제 했던 것을 퇴원시점에서 카드로 일괄 결제하겠다는 의사에 따라 카드 수납 후에 미리 받은 현금을 돌려 드린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