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사진관' 展 

사진으로 바라보는 1인가구 청년들과 가족

2016-10-10     이지선 기자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청년들과 가족, 독립을 재조명한 전시회가 찾아온다.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엉뚱한 사진관' 전시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하는 `엉뚱한 사진관' 프로젝트는 `가족보관함'이라는 전시와 `가족사진관'이라는 이벤트를 전개해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청년들과 사진을 매개로 가족과 독립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청년 각자가 가족을 떠올릴 수 있는 물건을 정물화와 가족사진으로 구성된 가족보관함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내달 11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올림푸스 갤러리 펜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시장을 찾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가족사진관 이벤트는 서교예술실험센터 전시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일 2시간씩 진행된다.

이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