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돕기 사랑의 마일리지운동' 전개

2004-12-08     권미혜 기자

한국여자의사회(회장·李賢淑)는 월마트와 P&G 후원으로 미혼모 돕기 사랑의 마일리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건강한 여성-따듯한 사회'를 주제로 전개되는 이번 운동은 월마트 전국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P&G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 일정한 마일리지가 쌓이면 각 매장별로 150만원 상당의 기저귀, 휴지, 생리대, 세제 등 P&G 제품을 지역 내 미혼모 단체나 불우시설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은 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6개 월마트 매장에서 이뤄진다.  여의사회는 사랑의 마일리지 운동에 동참하는 여성들을 위해 행사기간 중 각 월마트 매장 내 문화센터에서 3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골다공증, 갱년기증상 등 5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강좌와 질병상담, 건강검진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권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