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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현실화 안 되면 대정부 투쟁 불사"""
"""수가 현실화 안 되면 대정부 투쟁 불사"""
  • 승인 200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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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현실화 안 되면 대정부 투쟁 불사""

김재정 의협회장, '최선의 노력 경주' 다짐

대한의사협회 金在正회장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료수가는 의사의 자존심”이라고 강조한 뒤 수가현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金在正회장은 “최근 성실하고 선량한 의사동료들이 자살하는 세태를 보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고 할 말을 잃었다”고 말한 뒤 법적으로 한달여 남은 기간동안 집행부를 중심으로 시도의사회장과 함께 수가현실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단도 병의원의 심각한 경영난을 직시하고 성실하게 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한 金회장은 수가현실화의 목적달성이 안될 경우에는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金在正회장은 “의사단체는 회비로 운영되는 사단법인”이라고 강조한 뒤 여러 가지 어렵겠지만 의료계의 장래와 후배의사를 위해 그리고 의권회복을 위해 회비납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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