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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코트서 영근 '화합의 대축제'
테니스코트서 영근 '화합의 대축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4.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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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朴漢晟)가 2만 회원의 성원속에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사회장기 분회대항 테니스대회’가 올해 역시 접전속에 명승부가 연출되는 가운데 강동구의사회와 인제의대 A팀이 영광의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녹십자 후원아래 마포구의사회를 비롯한 8개 구의사회와 연세의대를 비롯한 6개 특별분회 7개팀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오전9시 목동종합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날 ‘서울특별시의사회장기 분회대항 테니스대회(제27회 구분회대항·제24회 특별분회대항)’는 전년보다 특별분회 참가팀이 늘어난 가운데 향상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예선전부터 물고물리는 긴장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시종일관 펼쳐졌다.

朴漢晟회장의 대회사와 녹십자 김영규 마케팅이사의 축사, 조유영 경기운영 및 심판위원장(홍익병원장)의 인사 및 규칙설명 등 개회식에 이어 오전9시20분부터 시작된 예선전 경기는 구분회의 경우, ◇A조(코트 17∼20면)에 강남·마포·강동·서초구의사회 등 4개팀이, ◇B조(코트 11∼12, 21∼22면)에 노원·광진·용산·양천구의사회 등 4개팀이 그리고 특별분회의 경우, ◇A조(9∼10코트)에 인제의대 A팀·국립의료원·연세의대 등 3개팀이, ◇B조(코트 13∼16면)에 인제의대 B팀과 고려의대·서울의대·서울아산병원 등 4개팀이 참가, 예선전 및 본선경기를 통해 자웅을 겨뤘다.

한편 이날 테니스대회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준우승=강남구의사회, 고려의대 △장려상=노원구의사회, 국립의료원 △아차상=용산구의사회 △감투상=광진구의사회, 인제의대 B팀 △응원상=마포구의사회 △노익장상=박순배회원.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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