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9:45 (목)
마포구의사회 정기 총회 성료
마포구의사회 정기 총회 성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2.2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구의사회(회장·윤진열)는 지난 26일 서교호텔 본관 2층에서 239명(위임 180명 포함)의 회원과 서울시의사회 안제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 7360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꾸준하게 제기되었던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제재방안을 논의, 2년간 회비 미납회원에게는 경고 조치하고 3년째부터는 제명을 추진키로 의결 통과됐으나 원로회원들의 만류속에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윤진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의료계도 전문가의 권리를 스스로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화합과 단결로 의료계 발전에 일조하자”고 당부했다.

마포구의사회는 올해의 사업계획으로 회원권익보호, 실사진료비 청구에서의 권익보호를 위한 홍보, 구홈페이지 활성화, 자동차보험 업무 활성화 추진등을 추진키로 했으며 △의협회장 선거 간선제 추진 △초재진 진찰료 재정립 △의료보험수가 개선 △보건소 진료 의료보호 환자에 국한 등을 서울시의사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30여년간 마포구에서 활동하며 폐업한 김영택 전 마포구의사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동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