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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협 "의료인편입 총력"
임상병리사협 "의료인편입 총력"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8.02.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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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송운흥)는 지난 16일 서울대병원에서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임상병리사의 의료인 편입’과 ‘회비 중앙회 수납 일원화’를 골자로한 신년도 사업계획과 이를 토대로 편성된 4억5990만여원의 새해예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날 오후2시 소아병동 제2강당에서 열린 총회는 1부 강운형 총회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송운흥 회장의 인사, 포상 그리고 2부 총회에서 전년도 회무 및 사업결산보고, 2008년도 사업 및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 연회비 조정,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상병리사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는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의료기사의 의료법 및 의료인 편입’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 임상병리사가 명실상부한 의료인으로 거듭나 대국민 보건의료서비스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함께 “회관운영을 더욱 내실화하는 것은 물론 ASCPi시험 확대, 춘추계학술대회 회원 참여 독려,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상병리사협회는 “회비를 중앙회 수납으로 일원화하고 회원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개선, 효율적인 회원관리 체계를 만드는 등 협회 회무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임상병리사협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사무소를 삼성동에서 종암1동으로, 이사 38명 이내를 47명 이내로, 대의원 선출비율을 회원50명당 1명에서 회원 100명당 1명의 비율로 개정했다.

또 ‘연회비 조정 및 수납방법 변경’을 통해 연회비를 연 6만5000원으로 일괄 조정하고 수납처를 중앙회로 일원화하는 한편 온라인 신용카드 결재키로 했다.

업무 효율성 증대와 관련, 현재 회원 연회비를 각시도회별 일괄 6만5000원(회관운영기금 2000원 포함)으로 조정하고 수납방법을 기존 시도회별에서 중앙회 온라인 신용카드결재 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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