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대(학장·하정옥)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110여 명의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교수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광윤 교수(약리학교실)가 ‘제2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보고’, 김용운 교수(생리학교실)가 2009년도부터 신입생을 받는 ‘의학전문대학원 진행사항 보고’, 이관호 교수(내과학교실)가 ‘부속병원 현황 보고 및 향후 운영방침’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인정평가 연구부문 우수교원 6명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 현병환 센터장(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은 ‘우리나라 생명과학연구의 현 주소 : 의사의 역할’에 대해, 심종두 대표(노무법인 창조컨설팅)는 ‘의료원 인력환경 개선방안’을 주제로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어 둘째 날 오전에는 삼릉, 목없는 석불좌상, 마애관음보살, 선각불군, 상선암 마애대불, 바둑바위, 배리삼존불 등을 둘러보는 경주 서남산문화기행을 통해 교수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가졌다.
김동희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