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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무사령관, 삼성서울병원에 감사패 전달
주한미군의무사령관, 삼성서울병원에 감사패 전달
  • 유경민 기자
  • 승인 2008.01.25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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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의무사령관이자 121 병원장을 맡고 있는 그레고리 졸리세인트(J. Gregory Jolissaint)가 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근 미군 가족인 카탈리나 델리온(Catalina Deleon, 53) 씨가 지난해 9월 삼성서울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항암치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직접 해당 의료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

이날 감사패는 카탈리나 씨의 수술을 담당한 최동욱 외과 교수와 항암치료를 담당한 박영석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받았다.

그레고리 졸리세인트 사령관은 “그동안 주한미군 병사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양질의 진료를 시행해 주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방문했다”며“우리와 삼성서울병원의 파트너십이 환자를 살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치료를 계기로 삼성서울병원의 국제적 의료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97년부터 주한미군 의무사령부 및 121 병원과 협약을 맺고 훈련 중 발생한 환자들을 치료해 오고 있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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