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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사, 제20차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
국군의무사, 제20차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8.01.1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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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CMSC : Combined Medical Steering Committe)’가 지난 17일 김상훈 국군의무사령관과 제임스 졸리센트 미18의무사령관(주한미군 의무참모)을 비롯한 한·미 의무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미 대사회관과 미8군 사령부내 드래곤 힐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군서울지구병원 진료부장(중령·박인호)이 ‘2007 페레리우 퍼시픽 파트너십('07Peleliu Pacific Partnership)’에 대해 발표하고, 한·미 공통으로 ‘한·미 연합 의무작전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교환과 한·미 의무현안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는 각종 의무현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전·평시 연합 의무지원과 상호 운용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한·미 양국간 의무지휘관과 참모요원들의 군사전문 토의 기구로 1996년도에 처음 열린 이래 지금까지 총 20회가 개최됐다.

양국은 정례적인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CMSC)를 통해 그 동안 ‘연합 의무 후송체계 발전 방안’과 ‘해외 파병부대 의무지원 발전 방향’ 등 한·미 연합 의무지원 능력 향상은 물론 양국의 군의·간호·수의·의정병과별 소위원회 활성화와 군사교리를 발전시키는 성과를 얻어온 바 있다.

김상훈 국군의무사령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연합 의무운영위원회를 통해 양국간 연합의무지원 발전과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의무환경을 슬기롭게 개선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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