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심민철)은 지난 2일 오전 8시40분 병원 1층 대강당에서 2008년 무자년 희망찬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거행했다.
참석한 교직원들간 신년교례 인사에 이어 심민철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의료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전기를 맞아 2008년 한 해 경영지표로 ‘3더 경영’을 표방해 ‘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란 비전을 달성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어 ‘3더 경영’에 대해 “우선 창조경영이요, 덧셈경영으로 진료를 더하고, 환자를 더 보고, 수익을 더 창출하고, 친절서비스를 배가하는 경영인 ‘더하기 경영’, 또한 거시경영이요, 미래지향경영인 ‘더 멀리 경영’, 끝으로 상생경영이요, 인본경영인 ‘더불어 경영’을 실천하는 해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무리 좋은 계획과 훌륭한 목표도 구성원들의 도움과 참여 없이는 그 달성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모든 경영의 중심에 있는 교직원 여러분들이 올 한 해 모두 일치단결 해 의료원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힘써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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